바이낸스U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 대비해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
SEC가 6월 5일(현지시각) 바이낸스와 바이낸스US 지주사 등을 연방증권법 위반 등 13개 혐의로 제소한 데 대한 법률 대응이다.
블룸버그는 6월 12일(현지시각) “바이낸스US는 조지 카넬로스 변호사를 비롯해 초대형 로펌 밀뱅크앤트위드 변호사 4명을 추가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넬로스 변호사는 SEC 조사집행국장과 뉴욕남부지검 강력범죄부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변호사인 아담 피와 매튜 라로슈도 뉴욕연방남부지검 연방검사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낸스 자오창펑 최고경영자 또 다른 대형 로펌 '래썸앤왓킨스'의 더글러스 예터 변호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