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 소송에서 증권으로 지정한 가상자산을 상장 폐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EC는 6월 6일(현지시각) 코인베이스를 제소하면서 SOL(솔라나), ADA(에이다) 등 총 13종 코인을 증권이라 주장했다.

폴 그루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무책임자(CLO)는 6월 7일 IT 전문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는 SEC가 증권이라고 주장한 13개 가상자산을 상장 폐지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같은날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 경영자(CEO)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SEC는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도 미등록증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