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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브런치] 투자심리 살아난 글로벌 시장… 가상자산·증시·유가 일제히 반등

  • 입력 2025.11.25 08:15
비트코인 이미지. 출처=챗GPT
비트코인 이미지. 출처=챗GPT

가상자산과 뉴욕증시, 원유 등 주요 투자자산이 일제히 반등했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11월 25일 오전 7시 23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BTC(비트코인)는 전일 대비 1.22% 오른 8만8916.53달러(약 1억3113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ETH(이더리움)도 4.51% 증가한 2961.24달러(약 436만원), XRP(리플)가 8.84% 오른 2.25달러(약 3318원)를 기록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27% 증가한 3조500억달러(약 4498조1400억원)로, 나흘만에 3조달러를 넘어섰다.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12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날 비트코인이 반등하자, 8만달러(약 1억1798만원)가 바닥 지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비트코인 분석가 애스트로노머(Astronomer)는 “과거에도 연속 고거래량 음봉이 세번 나온 뒤 반전이 이뤄진 사례가 이번에도 재현됐다”며 파는 순간과 흐름을 기다리는 행동이 오히려 군중심리의 함정”이라고 말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관론에 반박했다.

비트코인 강신론자 아서 헤이즈 또한 연준의 양적긴축(QT) 종료 임박, 미국 은행의 대출 증가, 글로벌 유동성 확대 전환 등이 가상자산 밀물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9만달러(약 1억3273만원) 밑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8만달러 선은 지지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 심리가 아닌 유동성 확대가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증시 상승률 지수
나스닥 2.69% 2만2872.01
S&P500 1.55% 6705.12
다우존스 0.44% 4만6448.27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강세를 보였다. 11월 24일(현지시간)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69% 증가한 2만2872.01에, S&P500도 1.55% 오른 6705.12에, 다우존스 지수가 0.44% 상승한 4만6448.27에 마감했다.

국제 원유 상승률 배럴당 금액
두바이유 0.18% 64.50달러
브렌트유 1.26% 63.35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 1.34% 58.84달러

 

국제 원유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두바이유는 전장 대비 0.18% 오른 배럴당 64.50달러, 브렌트유가 1.26% 상승한 배럴당 63.35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가 1.34% 증가한 58.84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안전자산인 금값은 전일 대비 0.47% 상승한 그램당 19만377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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