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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검찰 "'피싱 악용' 바이낸스 계정 7개 동결"

  • 입력 2023.05.25 10:39
  • 수정 2023.05.26 10:16
바이낸스 이미지. 출처=Kanchanara/Unsplash
바이낸스 이미지. 출처=Kanchanara/Unsplash

미국 매사추세츠주 연방검찰이 "피싱 범죄 자금이 바이낸스 계정 7개를 거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계정들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5월 23일(현지시각) 검찰은 "2022년 3월 비즈니스 메일을 사칭한 피싱 범죄자가 매사추세츠의 한 기업에게 메사추세츠주 은행 계좌에서 캘리포니아주 은행 계좌로 89만8342달러(약 11억8500만원)를 송금하도록 속인 혐의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이 자금은 가상자산 거래소로 송금된 후 비트코인(BTC)으로 환전됐다"고 설명했다. 

환전된 비트코인은 믹싱(거래내역 추적이 어렵도록 트랜잭션을 섞는 작업)을 통해 다른 가상자산으로 환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환전된 가상자산 가운데 일부는 바이낸스 계좌로 송금된 것을 확인했고 2022년 8~9월에 이 바이낸스 계좌 자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또 "압수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USDT(테더), APE(에이프코인), JASMY(자스미), OGN(오리진 프로토콜), SHIB(시바이누), XEC(이캐시), TLM(티엘엠), BNB(비엔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가상자산들에 대해 몰수(Civil Forfeiture Action)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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