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비트코인)이 20개월만에 최고가에 오르며 4만4000달러(약 5800만원)를 웃돌고 있다. 비트코인은 12월 9일 오전 6시 25분 가상자산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4만4654달러(약 5900만원)까지 올랐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20개월만에 처음이다.가상자산·금융 전문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등 이유를 4가지로 분석하고 나름의 전망을 하고 있다. 1. 차트 저항선 붕괴먼저 비트코인 차트상에서 3만8000달러(약 5000만원) 저항선이 붕괴된 이후 강력한 저항선이 사라지면서 이 코인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는 견해
가상자산 거래소 불리시(Bullish)가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US를 인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은 11월 20일(현지시각) “불리시가 가상자산 전무매체 코인데스크US를 인수했다”고 전했다.불리시는 톰 팔리(Tom Farley) 전 뉴욕증권거래소(NYSE) 회장이 경영하는 거래소로 최근 FTX 인수 경쟁에도 참여하며 가상자산 사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매체는 “불리시는 전액 현금으로 코인데스크US 지분 100%를 매입했고 계약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코인데스크US의 현 경영진은 유지될
자오창펑(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 거래소 FTX 붕괴를 초래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코인텔레그래프는 10월 2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주민인 니르 라하브(Nir Lahav)는 부정경쟁에 관한 연방법 등 위반을 이유로 CZ와 바이낸스US 등을 제소했다”고 법원서류를 인용해 전했다.CZ와 바이낸스는 2022년 11월 FTT(FTX토큰) 대량 매각과 FTX 인수 철회 등을 통해 FTX 붕괴를 초래하고 재촉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이와 관련한 고소 사실이 알려진 건 처음이다.매체는 “2022년 11월 CZ는 보유
미 델라웨어연방파산법원이 권도형 테라폼랩스(TFL) 창립자의 'FTX 공매도 자료 공개 요청'을 승인했다. 7월 31일(현지시각) 더블록은 "법원이 2022년 5월 UST(테라USD)·LUNC(테라클래식) 가격 폭락 사태(테라 사태)에서 공매도 가능성과 관련한 FTX 지갑 및 계좌정보에 대해 TFL이 자료를 열람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법원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앞서 7월 20일 권 창립자와 TFL은 변호인단을 통해 법원에 FTX 공매도자들의 지갑 데이터 열람을 요청한 바 있다. 2022년 5월 테라 블록체인 붕괴 이후 업계 일각에
테라폼랩스(TFL)가 미 델라웨어주연방파산법원에 FTX 공매도자들의 지갑 데이터를 요청했다. TFL의 신청은 2022년 5월 UST(테라USD)·LUNC(테라클래식) 가격 폭락 사태(테라 사태)의 원인이 FTX 공매도였다는 의혹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7월 2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TFL이 FTX 공매도자들의 지갑 데이터를 열람하기 위해 법원에 문서를 제출했다"고 법원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2022년 5월 테라 블록체인 붕괴 이후 업계 일각에선 FTX의 공매도 공격이 TFL의 붕괴를 촉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특
6월 한 달 동안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가상자산은 BCH(비트코인캐시), FTT(FTX토큰), COMP(컴파운드)라는 분석이 나왔다.코인데스크US는 6월 30일(현지시각) “BCH, FTT, COMP가 6월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했다”고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를 인용해 전했다.매체는 “BCH는 EDX마켓(EDXM)에 상장되며 한 달 동안 171% 상승했고 6월 30일 1년 2개월래 최고가인 320달러(약 42만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BCH 급등은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량 급증이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거래소 재개 논의를 시작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왔다.WSJ PRO(프리미엄판)는 6월 28일(현지시각) "FTX가 거래소 재개를 위해 FTX 사태와 얽힌 이해 관계자(Interested Parties)들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가상자산 전문 매체들도 앞다퉈 WSJ를 인용해 FTX 재개 논의를 알렸다.코인게이프는 "FTX의 이해관계자들은 나스닥, 리플랩스, 갤럭시 디지털, 블랙록, 트라이브 캐피털, 로빈후드, NYDIG, 오케이코인 등인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고 6월 23일 델라웨어주
얼마 전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바이낸스US와 코인베이스를 고소하며, 대다수 알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에 패닉셀(공포심에 파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오늘은 ‘역대 최악의 코인 사건 7가지’를 통해 과거 코인들의 가격이 폭락했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자.1. 테라-루나 사태뭐니 뭐니 해도 2022년 UST(테라USD)의 디페깅이 발생하며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테라-루나 사태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사건은 전 세
2022년 5월 ‘UST(테라USD)·LUNA(테라) 가격 폭락 사태(테라 사태)’는 가상자산 역사 최대의 충격이었습니다.피해 규모는 세계적으로 약 50조원으로 추산됐고 국내에서만 28만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핵심 피의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TFL) 대표는 11개월간 도피 끝에 3월 23일(현지시각)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돼 관련국의 본격 수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처음 “탈중앙화거래소 커브에서 약 8500만UST를 팔고 USDC(US달러코인)를 교환해 얻은 지갑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무엇보다 “앵
은 5월 9일 오전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애초 2022년 초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WEMIX(위믹스) 132만개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이 코인들을 거래소 업비트 지갑과 클립 지갑에 이체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그는 5월 8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면서 2021년 초 보유하고 있던 LG디스플레이 주식을 팔아서 가상자산에 투자했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나 이 해명은 빈틈과 모순이 많았고 의혹을 더 키웠습니다. 무엇보다 WEMIX 취득·보유 경위는 해명하지 못했습니다.이에 은 김 의원이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설립자 겸 대표가 FTX 영업 재개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밝혔다.스카이브리지는 FTX 주식과 거래소 토큰인 FTT를 대량 매입했고 FTX는 스카이브리지 지분의 30%를 인수하기도 했다.스카라무치 대표는 4월 23일 더블록 팟캐스트에서 “FTX의 운영 재개가 스카이브릿지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어떻게 거래소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FTX를 법정관리 중인 새 경영진들이 7월 거래소 운영 재개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스카라
이 가상자산법 입법을 위해 심층 기획을 시작합니다.2021년 5월 첫번째 가상자산법 제정안 발의 이후 2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국회엔 최근까지 18건의 제정안과 관련법 개정안이 제출됐습니다.그러나 법안 심의는 3월 28일에야 처음 이뤄졌습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TFL) 대표가 3월 23일(현지시각)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그동안 몇 차례 입법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쳤습니다. 입법 실패는 사건·사고를 낳고 있습니다.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청부 납치·살해' 사건은 김치코인 PURE(퓨리에버)의
벤처캐피탈(VC)인 트라이브 캐피탈이 FTX에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검토한다.4월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트라이브 캐피탈이 자체적으로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해서 총 2억5000만달러의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통상 펀드는 투자 대상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조성되지만 매체는 트라이브 캐피탈의 펀드 조성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날 FTX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는 "FTX 재개와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 등 채권자 가치 창출을 위한 모든 옵션을
FTX의 기본 토큰 FTT가 100% 이상 급등했다 파산법원 심리에서 FTX 변호인단은 거래소의 운영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변호인단은 개편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FTX의 기본 토큰 FTT가 100% 이상 급등했다. FTX 거래소가 운영을 재개할 수도 있다는, 전혀 예상 밖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FTX의 변호를 맡고 있는 설리반앤드크롬웰 로펌의 앤디 디트데리히 변호사는 12일 열린 미국 파산법원 심리에서 “FTX가 73억달러 상당의 현금과 가상자산을 회수했다”고 밝혔다.블룸버그에 따르면, FTX 법무팀은 이날 심리에서 거래소의
파산한 FTX가 이르면 2024년 4월 거래소 운영 재개를 검토 중이다.코인텔레그래프는 4월 12일(현지시각) “FTX 법무팀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중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재개를 고려 중이며 빠르면 4월에 재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 레이(John Ray) FTX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1월 "파산한 거래소의 재개장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매체는 “FTX 운영 재개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FTX 토큰 FTT가 1.32달러(약 1750원)에서 2.80달러(약 3710원)로 112% 급등했다”고 전했다.
허위 유통량 등을 사유로 이미 거래지원을 종료(상장폐지)한 가상자산은 그 사유를 해소하지 못했을 경우 5대 원화마켓 거래소에 재상장하지 못한다.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3월 22일 ‘거래지원(상장) 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위기 상황 공동 대응을 통해 거래지원을 종료(상폐)한 가상자산은 (재상장 심사를 할 경우) 상폐 사유 해소 여부를 반드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선 2023년 2월 코인원이 위메이드의 WEMIX(위믹스)를 상폐 2개월만에 단독 재상장한 뒤 시장 신뢰가 추락하는 등 논란이 거듭되자 닥
발표자료안녕하세요. 자본시장연구원 김갑래입니다.오늘 여러분께 들려드릴 발표 내용에 있어 보도가치나 정보가치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많은 금융투자업자, 증권사, 또 새롭게 토큰증권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가상자산업자, IT 업자, 또 많은 투자자께서 연구원에 많은 질의가 있었습니다. 또 정부나 협회 등을 통해 여러 간담회 자리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토큰증권과 관련해 발표하는 항목에 있어 여러분이 오해하는 부분을 현행 제도나 객관적인 논거를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토큰증권 관련해 새로운 발행·유통 시장에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거래소토큰 FTT 가격이 2023년 1월에 150%나 올라 충격과 우려를 낳고 있다. FTT 거래를 지원하는 해외 거래소에서 시세조종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코인데스크US는 1월 24일(현지시각) "FTT는 2022년 11월 FTX 붕괴와 법정관리가 이어지면서 96% 폭락해 FTX 81센트(약 99원)까지 떨어졌지만 1월에 가격이 150% 급상승했다"고 전했다.가상자산 데이터플랫폼 카이코리서치(Kaiko Research)는 이에 대해 "현재 바이낸스, 후오비, 코이넥스, 쿠
FTX 사태는 미국의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US가 2022년 11월 ‘알라메다리서치 대차대조표’를 폭로해 FTX의 취약한 재무구조를 드러내면서 시작됐다.그러나 사태의 여파가 가상자산 업계 전반을 뒤흔들면서 코인데스크US의 모회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까지 위험에 빠뜨렸다는 분석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는 1월 1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의 FTX 특종보도가 이제 자기 집(모회사)을 찌르고 있다(CoinDesk Broke Big News About FTX. Now the News Is Closer to Home)'
심포지엄자료 안녕하십니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의 김재진 변호사(사무국장)입니다.2023년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오늘 디지털자산 업계의 자율 규제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이에 앞서 저희 DAXA에서 2022년 6월 발족 이후 현재까지 진행해온 자율규제 현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발표하려고 합니다. DAXA 소개 이석우 DAXA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