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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단독] PURE(퓨리에버) 코인, 강남 납치 살해 사건 동기로 주목

2020년 11월 코인원, 빗썸글로벌 상장
최근 코인원서 '유의' 지정 및 해제 공지
운영사 "피해자들께 삼가 애도 전한다"

  • 입력 2023.04.03 14:12
  • 수정 2023.04.04 14:28
퓨리에버 로고. 출처=코인원
퓨리에버 로고. 출처=코인원

※  운영사 입장을 반영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납치 살해 사건으로 주목받은 가상자산은 PURE(퓨리에버) 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건 핵심 피의자인 변호사 사무장 이모씨에게서 "PURE 코인 사업과 관련해 큰 손해를 보고 나서 원한이 생겨 범행을 계획하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범행과 코인 사업과의 구체적인 관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4월 3일 알려졌다.

코인원은 2023년 2월까지 "퓨리에버는 2023년 퓨리에버를 통한 친환경 삶과 연관된 관련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ESG 산업과의 연관을 통해 퓨리에버를 더 확장하고 기존 개발 플랫폼들을 더욱 고도화하고 실비즈니스화해서 실용성을 더욱 높이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PURE 코인은 2020년 11월 13일 코인원과 빗썸글로벌 USDT(테더) 마켓에 상장됐고 빗썸글로벌 폐지 이후 코인원에서만 거래돼 왔다. 이후 여러 코인 커뮤니티에서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했다.

코인원은 2023년 3월 3일 PURE 등 9개 코인을 무더기 상장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인원은 3월 17일엔 다시 PURE 등에 대한 유의종목 지정을 해제했다.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U사 이모 의장은 이날 <디지털애셋>에 "피해자에게 삼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재단은 이번 사건 관련자들과 전혀 관계가 없고 다만 수사가 원활하게 이뤄져 사건의 실마리가 정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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