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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샤펠라' 후 기관 자금 유입"

  • 입력 2023.04.20 08:30
이더리움 이미지. 출처=Zoltan Tasi/ Unsplash
이더리움 이미지. 출처=Zoltan Tasi/ Unsplash

4월 12일(현지시각)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기관들이 이더리움(ETH)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는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 선물 계약 수가 샤펠라 업그레이드 시점 대비 39% 증가한 6248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 "CME 이더리움 미결제약정도 같은 시점 대비 70% 오른 6억3000만달러(약 8370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샤페라는 이더리움의 주요 업데이트 일정이었던 상하이, 카펠라 업데이트를 합친 말로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의 출금이 가능해진 것이 골자다. 

미결제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만기가 오지 않은 상품(포지션)을 투자자가 계속해서 가지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통상 상승장에서 미결제약정 액수가 커지면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진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매체는 "통상 기관들은 규제 위험성이 없는 상품을 선호하는데 CME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 선물은 규제를 준수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간주돼 주로 기관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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