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시그니처뱅크 인수희망자에게 가상자산 사업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로이터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3월 1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는 "FDIC가 시그니처뱅크의 인수희망자가 가상자산 사업을 포기하도록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FDIC 대변인실 이메일 답변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3월 15일 로이터는 "FDIC가 시그니처뱅크 인수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가상자산 사업 포기에 동의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FDIC는 "(시그니처뱅크) 인수 조건에 (가상자산 사업 등) 다른 부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