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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130억 모였다

  • 입력 2023.03.16 09:55
  • 수정 2023.03.16 10:16
중국 위안화. 출처=Eric Prouzet/ Unsplash
중국 위안화. 출처=Eric Prouzet/ Unsplash

중국 역외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CNHC가 1000만달러(약 131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역외위안화란 중국이 아닌 곳에서 사용되는 위안화로 홍콩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코인데스크US는 3월 15일(현지시각) “중국계 거래소 쿠코인의 벤처캐피탈(VC) 쿠코인벤처스, 서클벤처스, IDG캐피탈이 CHNC 발행사에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어 “CNHC는 이더리움과 콘플럭스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되지만 온체인데이터를 보면 대부분 콘플럭스에서 유통된다”고 설명했다. 콘플럭스는 중국 정부 규제를 받는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매체는 이렇게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투자금이 유치되는 것에 대해 “달러의 대안을 찾기 위한 움직임(hunting for a dollar alternative)”이라고 설명했다.

판 롱 콘플럭스 공동설립자도 매체에 “CNHC는 미국 규제를 받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다른 선택지를 찾는 기업과 이용자에게 실용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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