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시황] KAITO(카이토), '폴리마켓 데이터 제공' 협력에 13%↑
2025-11-26 박상혁
웹3 인포파이(InfoFi) 플랫폼 카이토가 예측시장 기업 폴리마켓에 영지식증명(ZK) 검증형 마인드쉐어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자체 코인 KAITO(카이토) 가격이 하루새 13% 상승했다.
인포파이란 정보를 금융 자산처럼 활용해 구조화하는 개념을 뜻한다. 영지식증명이란 증명자가 검증자에게 정보의 내용을 알리지 않고도 그 정보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KAITO는 11월 2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가상자산 정보사이트 코인게코에서 24시간 전보다 13% 오른 0.7485달러(약 1090원)에 거래됐다.
이번 상승은 카이토가 폴리마켓에 영지식증명 검증형 마인드쉐어 데이터를 제공한 뒤에 나타났다.
카이토는 11월 21일 "우리가 영지식증명 기반 컴퓨팅 플랫폼 브레비스와 함께 폴리마켓에 마인드쉐어 및 투자 심리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X(전 트위터)에 밝혔다.
폴리마켓은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예측시장에서 칼시와 함께 거래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으로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KAITO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이토는 "그동안 검증할 수 없던 AI 관련 지표를 누구나 검증 가능한 구조로 전환해 예측시장 데이터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KAITO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거래할 수 있다.
글로벌에서는 바이낸스, OKX 등에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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