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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FTX 정치 후원금 회수”

  • 입력 2023.05.19 09:54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CEO가 2022 MIT 비트코인 엑스포에서 얘기하고 있다. 출처=MIT 비트코인 클럽 유튜브 캡처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CEO가 2022 MIT 비트코인 엑스포에서 얘기하고 있다. 출처=MIT 비트코인 클럽 유튜브 캡처

미 법무부가 의원들로부터 법정관리 중인 거래소 FTX가 건넨 정치 후원금을 회수한다.

블록체인 매체 블록웍스는 5월 18일 “미 법무부는 FTX와 연계된 정치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법무부에게 넘기라고 지시했고 일부 의원들은 이를 따랐다”고 전했다.

이어 “법무부는 FTX 후원금을 미 연방보안관에 보낼 것을 지시하는 서한을 의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미 연방보안관은 법무부 산하 법집행기관으로 일종의 사법경찰이다.

또 “밥 라타 하원의원(공화당)은 라이언 살라메 FTX글로벌마켓 전 최고경영자(CEO)로부터 2900달러(약 400만원)를 후원 받았는데 법무부 통지 이후 받은 후원금을 미 연방보안관에 자발적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커스 몰리나로 하원의원,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하원의원(공화당)도 FTX 정치 후원금을 미 연방보안관에게 넘겼다”고 미국 진보매체 로스토리를 인용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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