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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검찰, 테라사태와 알라메다 연관성 수사

  • 입력 2023.03.14 10:03
  • 수정 2023.03.14 10:10
테라 웹사이트. 출처=테라 웹사이트 캡처
테라 웹사이트. 출처=테라 웹사이트 캡처

미국 연방검찰이 UST(테라USD)·LUNA(테라) 가격 폭락 당시 테라와 알라메다리서치·제인스트리트 등의 연관성을 수사한다.

블룸버그는 3월 13일(현지시각) “맨해튼 연방검찰이 2022년 5월 UST에 자금 지원을 했는지에 대해 알라메다, 제인스트리트, 점프트레이딩 직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를 수사하고 있고 시세조종이 있었는지도 보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특히 알라메다·제인스트리트와 FTX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매체는 “알라메다는 FTX 고객 자금 유용에 활용됐고 제인스트리트 출신들은 FTX와 알라메다에 대거 포진돼 있으며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도 제인스트리트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연방검찰은 FTX·FTX 관계사들과 테라 사태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022년 12월 “미 연방검찰은 샘 뱅크먼프리드가 UST와 LUNA 가격을 조작해 FTX와 알라메다에서 이익을 챙겼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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